카테고리 없음 [스크랩] 두물머리의 겨울 유유지 2011. 2. 22. 17:35 강촌에 살고 싶네 날이 새면 물새들이 시름없이 날으는 꽃피고 새가우는 논밭에 묻혀서씨뿌려 가꾸면서 땀을 흘리며냇가에 늘어진 버드나무 아래서 조용히 살고파라 강촌에 살고싶네해가지면 뻐꾹새가 구슬프게 우는 밤희미한 등불 밑에 모여 앉아서다정한 친구들과 정을 나누고 흙냄새 마시며 내일 위해 일하며조용히 살고파라 강촌에 살고싶네출처 : 상주 동그라미 & 이재춘 갤러리글쓴이 : (유유지)6K5UUG 원글보기메모 :